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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에서 간호조무사가 하는 일과 역할

by 오렌지 망고 2024. 7. 10.

간호조무사는 국시에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면 어느 병원에서나 근무할 수 있다. 하지만 근무하는 병원에 따라서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업무가 많이 다르다. 이 글에서는 간호조무사가 요양병원에서 하는 일을 작성해 본다. 내가 경험한 요양병원은 극히 일부이기에 조금씩 다른 점이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이런 일을 하게 되는구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간호조무사 요양병원에서 하는 일

 

간호조무사 요양병원 취업 자격

 

간호조무사 자격증만 있다면 요양병원에 취업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특히나 요양병원에는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 환자들이 많아서 비교적 어린 간호조무사보다는 40대, 50대, 60대 간호조무사를 선호하는 분위기다. 또한 요양병원은 항상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간호조무사 취업은 어렵지 않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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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가 요양병원에서 하는 일

 

요양병원에서는 간호조무사가 대부분의 액팅을 담당하고 간호사는 차지를 담당한다. 따라서 병원 업무를 빠르게 익히고 싶다면 요양병원에서 경력을 시작하면 좋다. 요양병원에서 일을 배우고 나면 나중에 다른 병원에 입사하더라도 대부분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 그럼 요양병원 간호조무사가 담당하는 액팅 업무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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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활력징후 (혈압, 체온, 맥박, 호흡, 혈당)

모든 병원에서 기본적으로 행해지는 업무로 활력징후 측정이 있다. 활력징후는 환자의 건강상태 변화를 가장 먼저 알아차릴 수 있는 수단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므로 활력징후 카트가 따로 준비되어 있을 정도다. 일반적으로 요양병원에서는 입원 중인 모든 환자의 활력징후를 하루 3번 측정하고 특별히 수혈을 받는다거나 정상 수치에서 벗어난 환자가 있다면 짧은 간격으로 자주 측정하는 데 이것이 바로 간호조무사의 주요 업무다. 이 모든 수치는 전자동 기기로 측정하므로 어려울 것이 전혀 없다.

 

간호조무사가 요양병원에서 하는 일

 

 

2. 액팅

액팅은 병원업무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요양병원에서는 차지 간호사가 의사로부터 오더를 받으면 정확한 내용을 확인한다. 이 내용을 실질적으로 환자에게 적용하는 것이 간호조무사이다. 약물 약국에서 픽업, 정맥 라인 잡기, 혈액 채취, 수액 연결, 식사, 약물 투여 등 모든 일을 한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다른 병원에 비해 요양병원은 간호조무사의 책임감도 꽤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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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품 관리

요양병원 간호조무사는 수간호사와 차지 간호사의 감독 아래 의료업무에 사용되는 물품을 정리하고 관리한다. 물품에는 이불, 시트, 베갯잇 등 침구와 카테터, 바늘, 혈당 기기, 수액세트, 흡인도구 등 병원 간호사 스테이션에 있는 모든 집기들이 포함된다.

 

4. 멸균업무

병원에서는 감염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요양병원 간호조무사는 멸균기를 돌리는 일을 매일 수행한다. 환자 상처 드레싱에 사용한 드레싱세트, 포셉, 거즈, 소독솜, 가위 등 병동에서 사용하는 기구들을 잘 포장하고 초록색의 면포로 잘 감싸서 고압증기 멸균기에 넣고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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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어떤 종류의 병원에서 경력을 시작할지 고민이 된다면 요양병원에서 일을 배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요양병원은 간호조무사의 업무 종류가 다른 병원에 비해 다양하기 때문에 경험과 경력을 쌓기에도 좋고 다양한 일을 경험했고 익혔으므로 향후 다른 병원에 이직을 할 때에도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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